주택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수현 현대건설(주) 사장과 조태성 일신건영(주)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8일 한국주택협회(김종인 회장), 대한주택건설협회(김충재 회장), 대한주택보증(주)(남영우 사장)가 공동주최하고 국토해양부가 후원한‘2011 주택건설의날 ’행사에서 주택산업발전에 공로가 큰 59명에게 정부포상과 국토해양부장관표창 등이 수여됐다.

특히 올해는 1972년 주택건설촉진법이 제정된 이래 주택건설분야가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매김한 지 4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서, 국민주거생활 안정과 주택산업발전을 위해 진력하고 있는 주택건설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였다.이날 행사는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과 장광근 국회 국토해양위원장, 김희철 국회의원 그리고 유관기관 단체장, 주택건설업체 대표 등 7백여명의 주택건설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산업발전에 공로가 큰 59명에게 정부포상과 국토해양부장관표창 등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산업훈장 6명(금탑ㆍ은탑ㆍ동탑 각각 2명)ㆍ산업포장 4명ㆍ대통령표창 8명ㆍ국무총리표창 9명ㆍ국토해양부장관표창 32명 등이다. 금탑산업훈장은 정수현 현대건설(주) 사장과 조태성 일신건영(주)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에는 박희윤 롯데건설(주) 부사장과 박재홍 (주)영무건설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에는 박현일 삼성물산(주) 전무와 조종수 (주)서한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또 산업포장에는 이경우 한신공영(주)상무, 김희근 삼한주택 대표, 김진호 두산건설(주) 상무, 박철홍 골드클래스(주) 대표이사가,대통령표창은 신익수 (주)대우건설 상무 등 8명이, 국무총리 표창은 최관해 금호산업(주) 상무보 등 9명이 수여 받았다.국토해양부장관표창은 윤배욱 (주)대우건설 현장반장 등 현장기능인 4명을 포함한 32명에게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