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가 오는 2022년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 2752번지 일원(양촌산업단지 내)에 들어설 계획이다.

이 센터는 지상 7층, 지하 1층(연면적 8천㎡)의 규모로 총사업비 202억원이 투입되며, 올해 4월 기본 및 실시 설계 계약을 거쳐 오는 2022년 12월 준공될 전망이다.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에는 김포산업진흥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마크, 경기신용보증재단 등의 기업지원 전문기관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센터 건립을 적극 추진해온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 미래통합당)은 “김포시의 여러 영세 및 소규모 기업들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학연 기술협력, 기술지원기관 및 전문인력  연계활용 등이 시급하다”며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의 건립으로 김포가 경기 서북부지역의 기업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