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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슬레이트 철거·지붕개량 지원 대폭 확대환경부 “2020년 국고지원액 671억원으로 전년비 70% 늘어”
최무근 기자  |  cmkcap@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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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30  0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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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올해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에 대한 국고지원금을 지난해 394억 원보다 약 70% 늘어난 671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슬레이트는 시멘트와 발암물질인 석면을 84:16의 중량비로 압축하여 제작한 얇은 판으로 1960~1970년대 농가 지붕에 많이 사용됐다.  

환경부는 올해 주택 슬레이트 철거·처리 지원대상을 지난해 약 2만동에서 약 3만동으로 확대했다. 1동당 최대 344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주택 슬레이트 철거·처리비용은 사회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지원받고자 하는 슬레이트 건축물 소유자·임차인·거주인들은 3월말부터 관할 시군구 또는 시군구가 선정한 위탁사업자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2019년부터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는 주택 슬레이트 지붕개량의 경우 1동당 최대 302만 원에서 올해는 최대 427만 원으로 지원비용이 대폭 증가했다.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 취약계층(한부모, 다자녀, 독거노인, 장애인 포함 가구 등)의 순서로 지원하며, 지붕 철거 후 개량까지 할 경우 1동당 최대 771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환경부는 또, 지난해까지는 주택 슬레이트에 대해서만 철거·처리 비용을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개인 축사·창고 등 소규모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처리도 1동당 최대 172만원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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