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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최초로 국도건설 3건 발주신안압해-해남화원 도로1·2공구, 산청신안-생비량 도로 등...지역의무 공동도급 적용
최무근 기자  |  cmkcap@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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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4.09  23: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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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선정된 SOC 건설 사업에 대한 입찰공고가 4월8일 최초로 시작됐다.

국토교통부와 조달청은 이날 ‘국도77호선 신안압해-해남화원 도로건설공사(1․2공구)’를 발주한데 이어서, 4월 중순 ‘국도20호선 산청신안-생비량 도로건설공사’에 대한 공사를 입찰공고 한다.

이번 공고는 4월7일 개정된 ‘국가계약법 시행령’에 따라 ‘지역의무 공동도급 제도’가 첫번째로 적용된다.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는 국가 정책적으로 추진이 필요하여 작년 1월29일 국무회의를 통해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된 사업이다.

이번에 공고된 ‘국도77호선 신안압해-해남화원 도로건설공사(1․2공구)’는 해상교량과 해저터널이 포함된 공사로서 사업의 난이도 등을 고려하여 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턴키)으로 추진된다.

제1공구는 전남 해남군 화원면 매월리에서 목포시 달동까지 2차로를 신설(5.9km)하는 구간으로 해저터널 3천80m가 포함됐다. 국토부 익산청 수요 공사이며, 총사업비는 2천338억원이다.

제2공구는 전남 목포시 달동에서 신안군 압해읍 신장리까지 2~4차로를  신설(7.47km)하는 구간으로, 해상교량 2개소 2천130m를 포함하여 교량 3개소 2천280m를 개설한다. 총사업비는 2천482억원이다.

입찰공고 후, 입찰에 참여한 업체들은 8월까지 각각 기본설계를 준비하게 되며, 국토교통부(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9~10월 중기본설계 내용 등을 평가하여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한다.
 
이번 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턴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지역 업체(전남)가 20% 이상 참여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야 한다.

또한, 4월 중순에 공고되는 ‘국도20호선 산청신안-생비량 도로건설공사’는 위험구간 개선 및 병목구간(차로수불균형) 해소를 위해 경남 산청군 단성면 강누리에서 생비량면 도리까지 4차로로 확장·신설하는 공사로서 교량 7개소(979m)가 포함되어 있다.

입찰공고 후 조달청 입찰 일정에 따라 6월 중 도급자를 선정하고 착공할 예정이다. 국토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수요로 총사업비는 1천793억원이다.

이 공사의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지역 업체(경남)가 40% 이상 참여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야 한다.

국토부는 3건 외에도 6월 ‘국도77호선 여수 화태-백야 도로건설공사(1․2공구)’ (턴키공사), 11월 ‘국도7호선 울산 농소-경주 외동 도로건설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또, 총 15건의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각 사업의 진행 정도에 따라 ‘기본 및 실시설계’, ‘기본계획 수립’ 등을 정상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중 발주 가능한 사업은 조달청과 협조하여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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