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5년평균(9만5천세대) 대비 7.8% 소폭 감소한 8만7천175세대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는 2020년 5월부터 7월까지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를 이 같이 발표했다.

서울은 1만3천267세대로 5년평균(7천세대) 대비 82.0%, 전년동기(9천세대) 대비 55.2%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입주 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5월 은평응암(2천569세대), 시흥대야(2천3세대) 등 7천544세대, 6월 양주옥정(2천38세대), 인천송도(1천530세대) 등 1만3천65세대,
7월 성남수정(4천89세대), 인천송도(3천100세대) 등 2만7천949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5월 전주효천(1천370세대), 경남통영(1천257세대) 등 1만1천155세대, 6월 경남사천(1천738세대), 강원원주(1천695세대) 등 1만2천730세대, 7월 전남무안(1천531세대), 전북전주(1천390세대) 등 1만4천732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조사됐다.

주요 지역별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을 보면, △5월 공공은 화성남양(410), 화성향남2(357), 완도군내(410), 경남고성(100) 등이고 △5월 민간은 은평응암(2천569), 시흥대야(2천3), 영등포당산(802), 김포감정(450), 전주효천(1천370), 경남통영(1천257), 광주북구(1천196), 천안성성(1천67) 등이다.
△6월 공공은 고덕강일(1천244), 하남감일(672), 대구연경(823), 전북군산(820) 등이고, △6월 민간은 양주옥정(2천38), 인천송도(1천530), 송파거여(1천199), 은평수색(1천192), 경남사천(1천738), 강원원주(천,695), 부산일광(1천298), 전북군산(869) 등이다.
△7월 공공은 파주운정(3천85), 화성동탄2(1천640), 시흥장현(1천303), 고덕강일(1천25) 등이고, △7월 민간은 성남수정(4천89), 인천송도(3천100), 김포걸포3(2천887), 시흥장현(2천531), 전남무안(1천531), 전북전주(1,390), 부산연제(1,230), 대구달성(1,123) 등이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2만7천422세대, 60～85㎡ 5만3천963세대, 85㎡초과 5천790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3.4%를 차지하여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체별로는 민간 6만9천908세대, 공공 1만7천267세대로 각각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