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평가사협회(회장 김순구)는 한국감정평가학회(회장 노태욱)와 9월 10일 14시 30분 감정평가사회관(서울 서초구 방배동 소재)에서 제7회 ‘감정평가誌’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감정평가誌’ 포럼은 감정평가산업 발전을 위해 산·학·연이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이선영 감정평가사는 ‘감정평가 및 감정평가사에 관한 법률’의 분법 필요성과 그 방향성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으며, 감정평가 및 법 분야의 전문가가 토론자로 참석해 주제와 관련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선영 감정평가사는 감정평가산업 발전을 위해 ‘감정평가 및 감정평가사에 관한 법률’을 시대에 맞게 ‘감정평가사법’과 ‘감정평가법’으로 나누어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독립된 ‘감정평가사법’을 제정하여 감정평가사의 독립성, 전문성, 공공성을 높이고, ‘감정평가법’을 별도로 규정하여 재산권의 가치 보호에 맞는 입법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하고, 실시간 댓글로 의견을 받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진 왼쪽 4번째부터 이선영 감정평가사, 한국감정평가사협회 김순구 회장, 한국감정평가학회 노태욱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