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CM용역 발주금액은 6천213억3천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3%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CM협회(회장 배영휘)은 조달청 나라장터 발주내용을 분석하여 이 같이 ‘2020년 3분기(2020.7.1~9.30) 공공공사 CM용역 발주 현황’을 밝혔다.

발주건수는 303건으로 전년 217건보다 39.6% 늘었으며, 1건당 평균 발주금액은 20억5천만원으로 전년 18억2천만원 보다 2억3천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공사(토목1~4공구, 486억3천만원),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153억8천만원), 양주회천 A-18BL 아파트 건설공사 3공구(120억8천만원), 고양장항 A-5BL 아파트 건설공사 2공구(93억원), 양주회천 A-21BL 아파트 건설공사 4공구(92억3천만원) 등이 있다.

2020년 3분기 건축분야 발주금액은 3천2억4천만원으로 전년도 1천716억8천만원 대비 74.9% 증가했으며, 발주건수는 125건으로 전년도 93건에 비해 34.4% 늘었다. 1건당 평균 발주금액은 24억원으로 전년도 18억5천만원 보다 5억5천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천116억7천만원이 발주된 토목분야는 전년도 2천51억4천만원 대비 51.9% 상승했고, 발주건수는 164건으로 전년도 110건에 비해 49.1% 늘었다. 1건당 평균 발주금액은 19억원으로 전년도 18억7천만원 보다 3천만원 상승했다.

기타(조경, 산업환경설비)분야 발주금액은 94억2천만원으로 전년도 181억2천만원에 비해 48% 감소했고, 발주건수는 14건으로 전년도와 동일했다. 1건당 평균 발주금액은 6억7천만원으로 전년도 12억9천만원 보다 6억2천만원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0년 3분기 국가기관 발주금액은 745억2천만원으로 전년도 439억4천만원 대비 69.6% 증가했고, 발주건수는 36건으로 전년도 29건에 비해 24.1% 늘었다. 1건당 평균 발주금액은 20억7천만원으로 전년도 15억2천만원 보다 5억5천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자체 발주금액은 2천803억원으로 전년도 1천866억3천만원 대비 50.2% 늘었고, 발주건수는 157건으로 전년도 110건에 비해 42.7% 증가했다. 1건당 평균 발주금액은 17억9천만원으로 전년도 17억원 보다 9천만원 증가했다.

공공기관 발주금액은 2천665억1천만원으로 전년도 1천643억7천만원 대비 62.1% 증가했고, 발주건수는 110건으로 전년도 78건 보다 41% 상승했다. 1건당 평균 발주금액은 24억2천만원으로 전년도 21억1천만원 보다 3억1천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3분기 설계(설계전)~시공(시공후)단계의 발주금액은 1천38억4천만원으로 403억원인 전년대비 157.7% 대폭 상승했고, 건수는 18건으로 전년도 6건에 비해 200% 증가했다. 1건당 평균 발주금액은 57억7천만원으로 전년도 67억2천만원 보다 9억5천만원 감소했다.

시공(시공후)단계의 발주금액은 5천125억5천만원으로 3천498억9천만원인 전년대비 46.5% 상승했고, 건수는 269건으로 전년도 197건에 비해 36.5% 증가했다. 1건당 평균 발주금액은 19억1천만원으로 전년도 17억8천만원 보다 1억3천만원 상승했다.

설계(설계전)단계의 발주금액는 49억4천만원으로 47억5천만원인 전년대비 4% 증가했고, 건수는 16건으로 전년도 14건에 비해 14.3% 늘었다. 1건당 평균 발주금액은 3억1천만원으로 전년도 3억4천만원 보다 3청만원 감소했다.

2020년 3분기 자체발주는 5천652억원으로 전년도 3천238억8천만원 대비 74.5% 상승했고, 발주건수는 268건으로 전년도 174건 보다 54% 증가했다. 1건당 평균 발주금액은 21억1천만원으로 전년도 18억6천만원 보다 2억5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조달청 발주대행은 561억3천만원으로 전년도 710억6천만원 보다 21% 감소했고, 발주건수는 35건으로 전년도 43건 보다 18.6% 감소했다. 1건당 평균 발주금액은 16억원으로 전년도 16억5천만원보다 5천만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