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가치공학 경진대회 출품작을 공모한다.

국토교통부는 시설물 성능 개선과 가치향상에 기여한 건설분야 가치공학(VE) 성과품을 공유하는 제13회 VE 경진대회를 다음달 27일 개최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출품작을 접수한다고 10월 12일 밝혔다.

지난 대회에서는 1만2천명이 방문한 스마트 건설기술·안전 엑스포와 동시 개최해 시대 변화에 적합한 가치공학(VE)의 발전과 스마트 건설기술 적용 활성화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국토부는 밝혔다.

올해 경진대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온라인·비대면 중심으로 개최되며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행사는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참석인원을 50명 내외로 최소화해 개최한다.

참가 대상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접수일(19일) 이전 완료된 공공 건설분야 설계VE로 민간에도 자신이 수행한 설계VE 기법의 우수성, 성과 등을 홍보할 수 있도록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국토부는 다음달 21일까지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사전심사를 거쳐 본선 출품작(8)을 선정하고, 대회 당일 청중평가를 통해 최우수(2), 우수(5), 특별상(1)을 결정해 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