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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지리정보원, 항공촬영주기가 1년으로 단축키로가로등·맨홀등도 항공사진으로 식별 가능
한양규 기자  |  jakyosung@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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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0.14  09: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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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항공촬영주기가 1년으로 단축돼 최신의 항공영상을 제공할수 있게 된다. 지금은 도로만 항공사진으로 도로만 볼수 있지만 앞으로는 가로등이나 맨홀등도 식별이 가능하게 된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내년부터 12cm급 고해상도의 항공영상을 지금의 2년에서 매년 촬영해 ‘디지털 트윈국토’ 실현의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고 10월 12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최근 코로나 19 위기를 겪으며 우리 삶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일환이다.

모든 국토를 데이터로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국토를 실현키 위해 기획됐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그동안 국토부는 국토의 정확한 현황 파악, 변화상황의 모니터링, 국가기본도 수정 등에 활용하기 위해 모든 국토에 대한 항공영상을 촬영, 공공·민간 분야에서 이를 활용해왔다.

최근에는 항공촬영기술의 발전과 관련 분야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항공영상의 해상도 및 품질 등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이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내년부터는 항공영상의 촬영주기를 기존 2년에서 1년으로 단축해 최신의 항공영상을 제공하고, 디지털 트윈국토의 활용도가 높은 도시지역 항공영상 해상도를 2배가량 높여 고품질의 항공영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항공영상의 해상도가 12cm급으로 상향되면 그동안 영상으로 도로만 식별 가능했던 수준을 넘어 가로등, 맨홀과 같은 도로시설물까지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사공호상 국토지리정보원장은 “내년부터 구축되는 고해상도의 항공영상은 디지털 트윈 국토를 더욱 현실감 있게 구현해 스마트한 국토의 관리 및 운영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는 더 나아가 AI(인공지능), 5G, IoT(사물인터넷),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등 4차 산업기술과 접목해 건설, 항공, 물류, 국방, 안전, 에너지 등 다양한 신산업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쓸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토부는 디지털 트윈국토를 위한 3D 공간정보, 자율주행차를 위한 정밀도로지도 등 공간정보 인프라도 2021~2025년까지 한국판 뉴딜의 10대 대표과제로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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