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사진 왼쪽에서 네번째)은 9월 13일 청년정책과를 찾아 청년정책 전담부서 신설을 축하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노 장관은 이날 “청년 주거안정을 위해 청년주택을 공급하고 ‘청년특별대책‘을 마련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이들이 주거비 부담 등으로 학업과 취업, 결혼, 출산 등 생애 전 단계에서 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사회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첫 출발점이 주거문제 해결”이라며 “원하는 게 무엇인지 현장에 가서 직접 많이 듣고 다양한 전문가들과 소통하면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부서가 새로 생긴 만큼 그간 우리가 해오던 일에 안주하지 말고 업무의 지평을 넓혀 청년들의 주거사다리를 튼튼히 만들어 가는 데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