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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 어디서든 30분내 간선도로 접근 가능해 져국토부,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확정...간선도로망 체계 남북·동서 10개축 개편
한양규 기자  |  jakyosung@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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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17  10: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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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간선도로망이 남북 10개축과 동서 10개 축으로 재편된다.  이에따라 전 국민이 국내 어디서든 30분 이내에 간선도로에 접근할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이 골자로 된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021~2030)을 마련,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9월16일 밝혔다.

정부는 종합계획에서 지난 1992년부터 남북방향 7개축과 동서방향 9개축으로 유지돼 온 ‘7×9‘의 간선도로망 체계를 30년만에 남북방향 10개축과 동서방향 10개축인 ‘10×10‘으로 재편했다.

   
 

중부선과 중부내륙선 사이의 이격 거리를 보완하고 남북축의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 신규로 남북 6축(연천~서울(강일IC)~진천~영동~합천 구간)을 도입했다. 이 구간 중 연천~진천 구간은 기존 도로를 활용하고 진천~합천 구간은 도로가 신설된다.

또 현재 지선으로 분류되지만 실제 간선도로 기능을 수행 중인 평택~부여~익산, 서울~세종, 서울~춘천 등 3개 지선은 간선축으로 조정했다.

이와함께 광역 생활권 교통수요를 감안해 5개 대도시 권역의 순환형 도로망을 주변도시와 중심부가 직결될 수 있도록 방사축을 도입해 6개의 방사형 순환망으로 발전시켰다.

현재 순환망이 구축된 대도시 권역은 수도권(2개), 대전·충주권, 광주·호남권, 대구·경북권, 부산·경남권 등이다.

특히 대전·충청 권역의 보령·부여축, 보은축, 태안축, 광주·호남권역의 화순축, 대구·경북 권역의 성주축을 방사축으로 반영해 향후 교통 여건 변화에 따른 도로망 확충을 검토키로 했다.

아울러 한정된 재정여건을 감안,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낙후지역의 도로정비를 통해 국토균형발전도 촉진할 계획이다.

도로시설물에 대한 디지털 투자를 통해서는 유지관리를 고도화하고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키로 했다. 

한편 국토부는 민자고속도로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제도와 도로점용료 산정체계 전반을 점검해 도로의 공공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밖에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실제 도로건설 현장에 본격적으로 도입하고 친환경 차량 확산을 촉진키 위해 충전시설을 확충할 방침이다.

도로유휴부지를 활용, 태양광이나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설치해 에너지 자립 도로도 구현키로 했다.

국토부 이윤상 도로국장은 “새롭게 재편된 간선도로망을 근간으로 전 국민이 30분 이내에 간선도로에 접근해 정체구간 없이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은 이달 중 고시하고 종합계획의 정책방향에 맞춰 하위계획인 건설계획과 관리계획도 단계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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