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6월28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대한민국을 안전하게, 국민을 행복하게, 철도가 이끌어 가겠습니다’를 주제로 2022년 철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철도의 날은 기존 일제강점기에 지정된 철도의 날(9월18)을 기념해왔으나 2018년부터 우리나라 최초 정부의 철도부서 창설일(1894년6월28일)로 변경해 기념식을 개최해오고 있다.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있는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사진좌측)

이번 기념식에서 영예의 철탑산업 훈장은 철도기술개발 및 해외 철도사업 수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종기술 송진호 회장이, 산업포장은 도화엔지니어링의 이석호 전무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이안호 부원장이 각각 받았다. 

국토부 어명소 2차관은 “제2철도관제센터 설립, 스마트 역사 구축 및 노후 철도역사·시설 개량 등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환경을 구축하고, 철도산업 육성과 철도산업의 해외진출에도 정부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