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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드림팀, 한국-말레이시아 탄소 포집-이송-저장사업 협력삼성엔지니어링 등 7개사, 셰퍼드 CCS 프로젝트 개발 MOU 체결
한양규 기자  |  jakyosung@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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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8.04  11: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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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산업군 리더들이 말레이시아의 국영에너지기업 페트로나스와 협업해 국경을 초월한 CCS(Carbon Capture & Storage:탄소의 포집·저장) 사업에 나선다.

삼성엔지니어링과 삼성중공업, 롯데케미칼, GS에너지, SK에너지 등 7개사는 한국-말레이시아 간 탄소 포집-운송-저장사업인 셰퍼드CCS 프로젝트 개발 공동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월 3일 밝혔다.

협약식은 8월 2일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삼성엔지니어링 솔루션사업본부장 박천홍 부사장을 비롯 △삼성중공업 글로벌신사업팀장 김진모 상무 △롯데케미칼 친환경경영부문장 박인철 상무 △GS에너지 수소신사업개발부문장 이승훈 상무 등 각 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산업단지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국내 허브에 집결시킨 후 말레이시아로 이송해 저장하는 사업이다. 

참여사들은 말레이시아 현지 저장소 탐색부터 국내 탄소의 포집-이송-저장에 이르는 CCS 밸류체인의 전주기를 개발할 계획이다.

참여사들은 우선 타당성조사에 착수, 사업성을 검증하고 본격 사업개발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 사업이 아시아 최초의 CCS 허브 프로젝트로 밸류체인 전체를 한꺼번에 개발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는 게 삼성엔지니어링측의 설명이다.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과 기업별 탄소 감축을 위해서는 2030년 이전부터 실제적인 탄소 포집과 저장이 이뤄져야 하기 때문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허브를 통해 여러 기업이 배출한 탄소를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어 처리, 이송 등에 있어 경제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국가 탄소관리 차원에서도 효율적이다.

참여사들은 향후 국내 다른 탄소배출 기업들의 참여를 통한 사업 확장도 모색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아시아 각지에서 광범위한 개발을 진행 중인 말레이시아 국영에너지기업 페트로나스와 협력함으로써 안정적인 탄소저장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탄소저장공간의 부족으로 해외저장소 확보가 필수적이다. 

말레이시아는 세계적인 규모의 저장 용량과 한국과의 지리적 접근성을 고려했을 때 최적의 입지다. 이에 따라 각 사는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삼성엔지니어링 박천홍 부사장은 “글로벌 탄소중립을 위한 의미있는 프로젝트에 산업 각 부문의 리더들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참여사들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셰퍼드 CCS 프로젝트 참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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