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관리가 코로나19 유행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집합건물 종합관리 1위 우리관리는 지난 10월 13일 경기 과천시 관문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 ‘2022 우리지니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본사 임직원 200여명 및 1천300여 사업장 관리소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번 운동회는 코로나19의 유행으로 2019년을 끝으로 개최하지 못하던 대회를 3년만에 재개하였기 때문에 더욱 남다른 의미를 가지게 됐다.

운동회의 공식명칭 ‘우리지니’는 사내 명칭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대회명칭에는 출범 20주년을 맞이해 도입된 관리업무 종합플랫폼을 통해 체계적인 종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운동회에는 각 지역별 16개 본부 중 2개 본부를 한 팀으로 편성하여 ▲백두 ▲설악 ▲태백 ▲한라 ▲독수리 ▲청룡 ▲깐부들 ▲삼족오 등 총 8개팀이 출전했다.
대회는 풍성한 즐길거리로 가득했다.

운동회 하면 빠질 수 없는 피구와 족구 등 구기종목은 물론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바람잡는 특공대, 파도타기 등 명랑 종목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관리소장들이 전원이 출전할 수 있는 종목들이 대거 신설됐다. 경쟁보다는 재미를 추구하기 위한 종목들을 다수 준비한 덕분에 매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대회를 마치며 노병용 대표이사는 “맑은 공기, 예쁜 하늘 아래에서 오랜만에 함께 모일 수 있어서 기쁘다”며 “여러분들이 적극 참여해주셨기 때문에 아무런 사고 없이 안전하게 운동회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되도록 많은 인원이 직접 경기에 뛸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했는데 여러분께서 즐겁게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