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올해 82조 5천억원의 조달사업을 집행할 예정이다.

조달청은 1월 11일 이종욱 조달청장 주재로 과장급 이상 전체 간부들이 참석한  ‘2023년 상반기 조달부서장 회의’를 개최하고, 부서별 이행방안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경제위기 극복지원 △시장중심 역동조달 △반칙없는 공정조달 △미래대비 역량강화 △조달행정 신뢰제고 등 조달청 업무계획 [4+1] 추진전략의 구체적 실행방안을 두고 참석자들간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조달청은 작년에 역대 최대인 78조6천억원의 조달사업 실적을 달성했으며, 금년도에는 작년 실적 대비 5% 증가한 82조5천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물품, 서비스, 공사 등 조달계약사업 58조2천억원, 비축사업 4천억원, 총사업비 검토 등 조달지원사업 23조9천억원 등이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경기가 어려울수록 중소‧벤처기업들이 주로 참여하는 공공조달 시장에 규제완화 및 부담 경감 등 온기를 불어넣고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공공구매력의 전략적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다”면서, “조달청 모든 구성원들은 비상한 각오로 역대 최대 규모의 조달사업 조기집행 등 경제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뒷받침 하는 노력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