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서초지역자활센터와 전국 재해피해 주민 및 기관에 생필품 약 1천500만원 상당의 긴급 재해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8월 22일 밝혔다. 

올해 강수량이 평년보다 높은 가운데 태풍 영향으로 제방이 유실되고 주택, 농경지 등이 침수되는 큰 피해가 발생했다.

안전관리원은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본원 인근 서초지역과 대구, 속초 지역 주민과 재해취약계층의 일상회복을 위해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물품은 즉석밥, 라면 등 식료품과 세제, 위생용품 등 생필품으로 구성되어 있고, 피해 및 재난취약 주민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백성기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장 직무대행은 서초구 청계산에 위치한 서초지역자활센터를 찾아 라면과 햇반 등이 담긴 생필품 100박스를 기부했다.

한편, 안전관리원은 9월까지 태풍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긴급 투입되는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검사연장 등을 지원 중에 있다.

백성기 원장 직무대행은 “올여름 집중호우로 피해가 아물지 않은 상태에서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안전관리원의 물품지원이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