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반의 건설기술인 경력관리체계 마련을 추진하는 등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윤영구)가 ‘건설기술인 미래발전 비전2030’의 핵심 성장지표와 2023년 협회 주요사업을 통합한 중점 추진 42개 종합과제를 도출하고 향후 계획과 세부 추진일정을 확정했다.

협회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종합한 ‘협회 종합 추진과제 및 디지털 전환(DX) 계획’을 발표했다.

협회는 종합추진과제로 △건설기술인을 위한 법·제도 개선 및 정책개발 △건설기술 이미지 개선 및 위상제고 △협회 업무의 DX 실현 △회원 서비스 개선 및 확대 △협회 조직 발전을 위한 노력 등을 선정하고, 이에 대한 42개 세부적인 과제와 실행 일정를 밝혔다 

특히 42개 세부 과제 가운데 ▲건설근로자 근로조건·처우개선 관련 정책개발 및 대정부 건의 ▲Engineering & Engineering Forum 운영 및 포럼 등을 통한 대가기준 개선 건의 ▲이미지개선 노력 ▲젊은 건설인 유입방안 마련 ▲정보 및 업무 디지철화를 통한 업무 프로세스 혁신 ▲그룹웨어 도입 및 지능형 경력신고 자동처리시스템 운영 확대 ▲셩력의 질적 수준 관리 ▲협회 홈페이지 디자인 개선 ▲교육프로그램 수요 파악·개선 �� 건설기술인 맞춤형 교율 확대 실시 ▲건설워크넷 시스템 개선, 활성화 및 홍보방안 마련 ▲협회 정관·제규정 및 각종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조직체계 정비 및 유연성 확보 ▲성과평가시스템 도입 및 공감인사 운영 등 12개 중점 추진과제에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협회는 특히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건설기술인 경력관리체계의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 요구에 맞춰 100만 회원의 데이터와 AI등 새로운 첨단 기술을 접목하여 건설기술인의 가치 제고와 협회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한 ‘디지털 전환’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아날로그 업무방식을 디지털 기반의 업무 프로세스로 전환하고, 전시적 디지털 마인드 수립 및 공유, 디지털 분류체계의 정립 및 데이터 연계 수집을 통해 가칭 건설기술인 경험지수를 개발(EEI)하여 ‘수요자 맞춤형 정보 제공’과 ‘건설기술인 맞춤형 일자리 매칭’이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