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현 (사)한국주택관리협회 회장(동우씨엠그룹 대표이사 회장)이 이달 11월 9일 (사)한국퍼실리티매니지먼트학회(한국FM학회)에서 개최하는 ‘제29회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하여 기조사를 발표했다.
 
한국퍼실리티매니지먼트학회(한국FM학회)에서는 변화하는 사회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하여 매년 11월마다 ‘국제심포지엄’ 행사를 열어 다양한 주제를 다루어왔다. FM 관련 핵심 문제들과 트렌드를 심도 있게 고민하고 그와 연관된 연구와 사례들을 종합적으로 접해 볼 기회의 장을 만들기 위함이다.
 
올해 개최된 제29회 국제심포지엄은 11월 9일부터 11월 10일까지 이틀간 행사가 진행됐고, ‘뉴 테크놀로지 시대의 FM’이라는 대주제로 각 분야의 회원 약 50여명이 총 7가지 주제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전문 분야의 회원들이 건물 운영 및 관리에 도입된 친환경 신기술, AI, 드론을 기반으로 한 건물관리법과 주차시스템의 신기술과 유지 보수 방법 등 다양한 분야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술을 소개했다. 또한, FM 분야에서 지속적인 주목을 받는 ESG와 에너지 고비용에 따른 빌딩 에너지 관리 비용 저감 정책 및 절약 기술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기조사를 하고 있는 조만현 (사)한국주택관리협회 회장

 
조만현 (사)한국주택관리협회 회장(동우씨엠그룹 대표이사 회장)은 ‘FM과 공동주택관리 선진화’를 주제로 주택관리업의 산업화 환경과 주거 시장의 선순환 구조 정착 환경 조성방법에 대하여 기조사를 발표했다. 초고령화 사회의 관리 방법의 변화와 전기차 보급향상으로 인한 주차장 화재 안전관리 등 최근 이슈와 관심 사안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고 프롭테크 산업과 공동주택관리 뉴 트랜드의 정의와 혁신 사례를 덧붙이며 테크놀로지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조만현 회장은 “미래의 불확실성이 가중됨에 따라 어려운 한 해를 보내고 있지만, 부동산 분야와 FM 산업계의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는 지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 행사를 통해 배운 FM 업계 동향의 방향성을 토대로 앞으로 주거생활 서비스 선진화와 지역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연구하고 앞장서는 동우씨엠그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