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사장 진상화, 이하‘공사’)는 도민 문화예술 향유와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충청북도 아트센터’밑그림을 그린다고 밝혔다.

공사는 청주시 주중동 일원에 위치한 밀레니엄타운 내에 1천500석 규모 이상의 대공연장, 300석 규모의 소공연장 및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아트센터 건립을 위해 기본계획 구상 및 타당성 연구를 추진한다. 

수도권 지역 등에는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제공됨은 물론 지역 예술인 양성을 목적으로 한 건립이 입지해 있거나 건립 계획중인 반면, 충북을 비롯한 중부권은 공연시설이 부족한 실정으로 아트센터에 대한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공사는 이번 용역을 통해 공연장의 구체적인 규모와 재원 조달방안, 관리운영 및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충북도가 구상하고 있는 아트센터의 건립 타당성 검토와 기본계획(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충청북도 아트센터

충북개발공사 진상화 사장은 “충청북도 내에는 뛰어난 예술인들이 많고, 이분들 중 38%가 공연예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나 공연장 부족 및 노후화로 인해 창작 및 공연활동이 열악한 실정으로, 충청북도와 협업하여 도민 숙원사업인 아트센터 건립을 적극 검토하겠다”며,“충청북도 문화예술의 주요 거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준 높은 충북도민의 문화적 수요 충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