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신문
뉴스공공발주ㆍ수주
건설 입찰 심의과정 ‘현장 생중계’ 등 공정·투명화 개선방안 마련국토부, 심의결과 다면평가·평가서 영구 공개·1대1 무기명 질의답변 시스템 마련 등
최무근 기자  |  cmkcap@cho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4.05.30  08:46:2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국토교통부가 공공 건설산업의 입찰 과정이 공정·투명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입찰제도 개선안을 마련했다.

입찰참여사를 대상으로 심의 과정을 현장 생중계하고, 준법감시인을 도입하며, 심의위원 평가 후에 전문성, 공정성 등을 타 위원, 입찰사, 발주청이 다면 평가하도록 하고, 평가서를 영구 공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토부는 5월 29일 기술형 입찰(통상 300억 이상 공사), 건설엔지니어링 종합심사낙찰제(20~50억 이상 용역) 등 공정성 우려가 높은 사업자 심의·평가 방식에 대해 개선안을 마련하고 현재 진행중인 ‘새만금 국제공항 턴키 심의(5월 21일~31일)’부터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우선, 설계 심의별로 심의위원이 선정된 직후, 별도의 청렴 교육을 실시한다. 

그간 청렴 교육은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설계심의분과위원 대상으로 연례행사(연 1~2회 수준)로 진행해왔던 것을, 이번 새만금 국제공항 턴키 심의부터는 사전 청렴 교육 외에도 심의위원 선정 직후 심의위원 대상으로 실제 비리 적발 사례, 심의 시 유의 사항 등을 재차 교육하여 경각심을 제고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평가 후에도 참여한 심의위원의 전문성, 공정성 등을 타 위원, 입찰사, 발주청이 다면 평가하도록 하고, 평가서 영구 공개도 추진하여 위원들의 심의에 대한 책임감을 높이기로 했다.

이어서, 위원들의 심의 과정을 입찰 참여사 대상으로 현장에서 생중계하여 심의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심의 과정이 공정한지 확인하고 감시하는 준법 감시원을 도입하여 심의 투명성도 확보한다. 준법 감시원은 직접 설계 평가는 하지 않지만, 심의위원 및 입찰 참여사에 대해 관찰·모니터링한다. 

‘1:1 무기명 질의답변 시스템’도 마련했다. 질의자를 익명으로 처리하고, 입찰사와 1:1 메신저 형태로 질의답변하도록 개선한다.

그동안 평가 전까지 심의위원, 입찰사 간 직접 접촉 없이도 온라인상에서 질의답변(QA)할 수 있도록 ‘온라인 턴키마당’ 내 별도 게시판을 운영했으나, 질의자 대외 공개 부담으로 인해 사용률은 20% 미만에 불과했다.

또한, 업무 부담 등으로 심의에 장기간 미참여한 위원 참여 독려, 특정 분야·직군 위원의 심의 쏠림 현상 방지 등을 통해 전문성 있는 심의위원들이 균형 있게 참여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 김태병 기술안전정책관은 “금번 새만금 국제공항 턴키 심의의 경우 입찰제도 개선안들이 적용되면서, 전문성을 갖춘 위원들이 보다 청렴하고 공정하게 심의에 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술형 입찰, 건설엔지니어링 종합심사낙찰제 등 건설산업  전반의 입찰제도 개선안을 지속 발굴하고 적용하여,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를 통해 건전한 입찰 심의 문화를 정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건설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최무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기사
1
‘프로젝트 리츠’ 도입 등 리츠 활성화 방안 마련
2
가덕도신공항부지조성공사 ‘유찰’에 부쳐
3
가덕도신공항부지조성 입찰설명회 “왜 열었나?”
4
건설엔지니어링 종심제 제2기 통합평가위원 후보자 공모
5
‘CM업무 가이드북’ e-Book 홈페이지 게재
6
철도공단 충청본부, 부패근절 위한 청렴교육 시행
7
기술형입찰 입찰정보, 공사요청 접수와 동시 공개
8
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역본부, 화순군 다중이용시설 무상안전점검
9
철도공단컨소시엄, 몽골 지하철 사업관리용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10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동탄포레' 100% 계약 완료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140-827 서울시 용산구 서계동 3번지 연합빌딩   |  대표전화 : 02-778-7364  |  팩스 : 0505-115-8095
등록번호 : 서울다06467 | 법인명 : (주)글로벌건설산업신문 | 발행인 : 최무근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최무근
Copyright 2011 건설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