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사장 진상화)는 지난 7월 12일 공사 7층 대회의실에서 임직원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등 유관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숲과 인간사’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진행됐으며, 1세대 식물생태학자이자 국토환경보전에 이바지한 공으로 국민포장을 수상한 서정수 박사를 초청하여 우리나라의 자연관, 생태자연도 및 법정보호종, 식물에서 얻는 삶의 지혜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초청 강사인 서정수 박사는 2011년부터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현재까지 260여건의 평가서 검토 및 현장답사를 통해 각종 개발사업 시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국토환경보전 전문가로, 이번 특강을 통해 충북의 법정보호종과 우리 주변의 활용가치가 있는 식물 등을 다뤄 직원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충북개발공사 서정수 식물생태학자 초청 특강 실시

충북개발공사 진상화 사장은 “이번 특강으로 직원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인문학적 사고를 배양해 창의성과 업무 능률 향상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잠재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특강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