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30일 진주시와 함께 마련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반침하로 인해 다중이용시설인 체육관이 일부 붕괴되고 화재까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위기 단계별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기관별 임무와 역할 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본사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안전한국훈련을 주관하는 김일환 원장

각 기관의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진 훈련에는 관리원, 진주시, 진주소방서, 진주경찰서, 진주보건소, 군부대, 민간단체 등 15개 기관의 관계자 360여 명이 참여했다. 

김일환 원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에 소홀함이 없도록 재난대응 체계를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