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이전 공공기관이 보유한 수도권 소재 사옥(이하 “종전부동산”)의 매각이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입지환경이 담긴 영상물을 활용하는 등 현장감 있는 종합정보가 제공됐다.

국토부는 공공기관 지방이전 촉진 및 종전부동산의 적기.적소 매각을 지원하기 위해 9월17일 오후2시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종전부동산 투자설명회 (2차)”를 개최했다.

1차 설명회는 6월30일 금융투자협회에서 개최됐고, 3차는 10월29일 코엑스에서 캠코와 합동으로, 4차는 12월10일 건설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국토부에서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젠스타가 공동주관한 이번 투자설명회에서는 국내기관 투자자만을 초청했던 지난 1차 투자설명회와는 달리, 국내 건설사?자산운용사?금융사와 함께 국내 진출 외국 금융?부동산 투자기관 200여 명을 초청했다.

이번에 소개된 물건은 매각 시기가 도래하는 46개 종전부동산(6조9천억원 규모)으로, 매각 일정 및 매각가격 등의 정보를 상세하게 전달했다.

이번에 소개된 매각대상 종전부동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원주), 국세공무원교육원(수원), 국립전파연구원(용산), 중앙119구조단(남양주), 한국식품연구원(성남), 한국해양과학기술원(안산), 에너지관리공단(용인), 에너지경제연구원(의왕), 국토연구원(안양), 한국교육과정평가원(강남), 한국산업기술시험원(구로), 도로교통공단(중구), 영화진흥위원회(촬영소)(남양주), 한국교육개발원(서초), 한국인터넷진흥원(서초),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안양), 중소기업진흥공단(영등포), 한국개발연구원(사택)(서초), 대한지적공사(영등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송파),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강남), 신용보증기금(마포),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속(용인), 한국산업단지공단(구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종로), 한국예탁결제원(고양),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서초), 한국토지주택공사 정자(성남), 한국토지주택공사 오리(성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서초), 한국도로공사(성남), 한전KPS(주)(성남), 한국농어촌공사(의왕), 한국자산관리공사 연제(연제),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속(관악), 한국석유공사(안양), 한국관광공사(중구), 한국가스공사(성남), 대한주택보증(주)(영등포), 한국광해관리공단(종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안양), 국민건강보험공단(마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초), 한국광물자원공사(동작), 한국전력기술(주)(용인)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