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심상조)는 지난 25일, 전문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서울지역 7개 권역중 4․7권역(영등포 등) 회원사 대상을 시작으로 노무관리에 대한 기초지식과 세분화된 전문지식을 단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2014년도 하반기 권역별 노무관리 전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정부의 노무관리 실태점검 강화에 따른 고충민원이 계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회원사의 노무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시간적․경게적 부담을 줄이고자 새롭게 개설된 프로그램으로 상반기 7권역별 근로기준법 교육 등으로 참석한 약 600여명 중에서 90%이상이 사례중심의 설명과 토론식 진행으로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회원사 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시회 조상구 회원정책지원부장의 강의로 △4대 사회보험법(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 근로자 재해 보장보험 등), △노동관계조정법(노조와 단체교섭 요령 및 건설근로자 퇴직공제제도, 노무비 구분관리 및 지급확인제, 산업안전 및 산재처리요령, 외국인 근로자고용 및 관리요령, 근로자재해보장 보험 제도 등)에 대해 2시간동안 집중교육을 실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회원사들의 노무관련 애로사항을 듣고 현장에서 직접 해법을 제시했다.

한편, 서울시회 심상조 회장은 상반기 노무관리 전문화 교육이 건설업계 종사하시는 실무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앞으로 이어지는 하반기 노무관리 전문화 교육에서도 노무관리 담당직원의 직무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알기쉽게 설명하고 내실있는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