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10월7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2014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4년 연속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보고서상(KRCA : Korean Readers' Choice Awards)”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는,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철도공단이 수상한 KRCA는 이해관계자(소비자, 협력사, 임직원 등)와 사회적 책임 활동에 대한 소통이 탁월한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그룹의 평가이외에 독자가 직접 참여해 기업의 보고서를 읽고 부여한 점수를 바탕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상이다.

철도공단은 ‘더 빠르고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한 Rail Network실현’이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인천국제공항 KTX 개통 등 주요 철도노선 개통으로 국민교통편익을 증진시키고, 지속적인 품질개선활동, 건설단계별 안전예방점검, 안전시설물 확대 등 주요 활동에서 국제인증을 획득하며, 안전한 철도건설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협력업체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철도산업에 종사하는 1,2,3차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 문화를 구현하는 활동들은 타 기관의 귀감사례로 주목받았으며, 주요 사례로는 △건설현장에 ‘불법하도급 해소센터’ 운영, △협력사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소를 위한 상생토론회 개최, △중소협력사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별 교육 프로그램(녹색철도대학원) 추진이 있다.

강영일 이사장은 “너와 나의 생각의 차이가 틀림이 아닌 조직의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라 생각한다.”며, “다양성이 존중되는 열린 소통을 통해 더욱 더 상호 신뢰를 다져,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