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최삼규)는 10월14일 오후4시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제22회 건설기능경기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최삼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수상자 여러분들이야말로 건설산업과 국가경제를 이끌어가는 자랑스러운 역군들이며, 후배 기능인들에게도 귀중한 모범이 되리라 확신합니다.”라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입상자는 70명이며 여성근로자도 10명이나 입상했다.

직종별 1위 입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 및 상금 200만원, 2, 3위 입상자들에게는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상과 상금 100만원, 7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아울러 입상자들은 10월15일부터 해외연수의 기회도 주어짐으로써 건설기능인들에게 사기와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직종별 1위 명단은 ▲거푸집 주세웅(장인건설) ▲건축목공 최태환(수은공예) ▲미장 김병규(세우건업) ▲조적 이태희(대석건영) ▲철근 한정광(청담종합건설) ▲타일 오정우(대양씨앤씨) ▲건축배관 이병철(효성모타&한탑펌프) ▲전기용접 이선학(성보엔지니어링) ▲도장 최시철(상연토건) ▲전산응용토목제도 최순국(코센) ▲측량 전하철(다솔엔지니어링) ▲조경 석종성(청담종합건설) ▲실내건축 성기상 ▲방수 이복길(한일산업) 등이다.

사진은 최삼규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오른쪽)이 제22회 건설기능경기대회 시상식에서 도장부문 1위인 최시철씨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