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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과 골프
이선호  |  lee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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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11.03  18: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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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은 모든 스포츠의 근간이다.

각종 스포츠에 필요한 지구력, 순발력, 그리고 근력 같은 기초체력을 키우는 데는 등산만한 운동이 없다.

바쁜 세상에 주말마다 등산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자연과 호흡하며 땀을 흘리고 좋은 공기 마시며 건강도 유지하고 한 주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 마음을 추스르는 데는 등산이 운동 효율이 가장 높아 짧은 시간이라도 내어 산에 오르는 것이 훨씬 경제적 일 게다.

전철 티켓과 도시락만 있으면 누구나 불편 없이 할 수 있는 운동이다.

특히 서울 같은 도시에서는 주위에 좋은 산들이 즐비하여 단시간 내에 전철이나 버스로 접근하기가 용이하다.

산에 관한한 서울 시민은 축복 받은 사람들이지만 이를 멀리하여 천혜의 축복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이 안타까울 뿐이다.

등산을 많이 하는 사람은 하체 근육과 심폐기능이 발달하여 테니스, 골프, 달리기나 각종 구기 종목도 쉽게 접할 수 있다.

몇 일전 삼년동안 타지 않고 방치 해 두었던 산악자전거(MTB)를 큰마음 먹고 보수하여 신품처럼 단장을 했다.

옛 친구를 오랜만에 만난 것처럼 마음이 포근하다.

과거처럼 틈틈이 시간을 내서 자전거를 타고 한강고수부지를 달릴 예정이다.

경험에 의하면 자전거 타기도 등산 못지않은 운동효과를 준다. 다른 운동에 비하여 무릎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고 근육을 강하게 하고 심폐기능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며 스트레스를 풀어주어 정신 건강에 아주 좋다.

한 주에 15~ 20키로 속도로 2~3시간만 타도 상당한 운동 효과를 보아 5시간하는 등산 운동량과 맞먹는다.
테니스를 보자. 테니스는 좀 과격한 운동이라지만 어느 수준에 오르면 힘을 사용해서는 안 되는 부드러운 운동이라는 것을 터득하게 된다.

정지된 공을 치는 골프와는 달리 움직이는 공을 달려가서 처야 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순발력이 요구되는 운동이다.

골프선수는 몸집이 뚱뚱한 선수들이 있지만 테니스 선수는 날씬한 선수들만 롱런을 할 수 있는 것을 보면 이러한 이유에서 일게다.

테니스를 좋아 하는 대통령도 날씬하고 건강미가 넘치는 것은 테니스에서 기인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테니스는 공간과 파트너가 필요하다는 부담이 있다.
 

골프는 오락 같은 스포츠다. 운동의 효율은 비용과 시간을 감안하면 다른 운동에 비하여 많이 떨어진다.

골프를 운동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아무래도 어색하게 들린다.

전혀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이 업무상 어쩔 수 없이 골프를 하게 되면 오직 골프만이 유일한 운동이라고 생각 하는 경향이 있다.

이 경우는 다른 운동의 즐거움과 효과를 체험하지 못했거나 게을러서 못하는 경우 중의 하나 일 것이다.
 

앞서 언급한 등산, 자전거 타기, 테니스 그리고 골프는 필자가 수준급은 아니지만 현재 즐기는 운동이다.

특히 등산과 테니스 그리고 자전거 타기는 전부터 해오던 운동이라 부담이 없다.
 

우리 삶에서 운동을 하면 건강하고 보다 힘찬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은 의학적으로 경험학적으로 검증된 진실이다.

하루 최소 30분 이상 자전거를 타거나 걸으면 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34% 가량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신문에서 보았다.

즐거운 운동 속에는 자칫 무리를 해서 몸을 상하게 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는 사실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시간과 비용 그리고 자신의 기초체력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등산 같은 운동 두 서너 개 정도 규칙적으로 한다면 지금 보다 훨씬 값지고 보람된 힘찬 생활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세상을 보장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즐거움과 건강을 보장 받는 새로운 세상에 지금 바로 도전하시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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