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말 전국 미분양주택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금년 8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전월 3만3천177호 대비 4.5%(△1천479호) 감소한 총 3만1천698호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준공후 미분양은 금년 8월말 현재 전월 1만2천62호 대비 1.8%(△217호) 감소한 1만1천845호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은 전월 1만5천936호 대비 0.3%(△47호) 감소한 1만5천889호로, 2개월 연속 미분양 물량이 감소했고, 지방도 전월 1만7천241호 대비 8.3%(△1천432호) 감소한 1만5천809호로, 2개월 연속 감소했다.

규모별 미분양 물량은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 및 85㎡ 이하 중소형 미분양 모두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85㎡ 초과는 전월 7천903호 대비 90호 감소한 7천813호, 85㎡ 이하는 전월(2만5천274호) 대비 1천389호 감소한 2만3천885호로 나타났다.

이 같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