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좌측이 노진명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장, 우측이 이태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회장 노진명, 이하 KACEM)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이태식, 이하 KICT)은 12월22일 일산 연구원 본원에서 건설기술용역업의 발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ACEM과 KICT는 협약내용에 따라 공동으로 건설기술관련 정책을 발굴 및 지원하며, 건설기술용역 시장 분석 관련 정보 제공 및 각종 지표의 공동 발굴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KACEM은 국내 건설기준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는 KICT의 국가건설기준센터 운영에 대한 협력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KACEM과 KICT는 건설기술용역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보다 현실적인 전략을 구상하고 각종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KICT 이태식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정책연구소, 건설산업혁신센터 등의 정책 리더십을 구현하고, 건설기술용역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KACEM 노진명 회장도 “이번 협약은 건설기술용역업계가 미래 건설산업의 선제적 역할을 하는 데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 강조하고, “앞으로도 건설기술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건설기술용역업 발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