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협회(회장박창민)와 한주택건설협회(회장김문경),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김선덕)가 공동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2015 주택건설의 날’ 행사가 12월29일 논현동 건설회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 날 행사에는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전국의 400여명의 주택건설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주거생활 안정과 주택산업 발전을 위해 전국의 5천여 주택건설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날 주택산업발전에 공로가 큰 주택건설인과 주택건설단체 관계자 등 57명에게 정부포상과 국토교통부장관표창 등이 수여됐다.

이 날 참석한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올 한해 주택시장은 가격은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거래량은 2006년 통계집계 이후 최대치를 나타내는 등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으며, 서민주거 안정을 위해 역대 최대수준인 12만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차질 없이 공급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산층을 위해 새롭게 추진되고 있는 뉴스테이도 당초 목표인 1만가구를 초과해 1만4천가구를 공급했다”고 성과를 전했다.

강 장관은 “최근 빠르게 변하고 있는 주택시장 상황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과 이에 대한 탄력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특히, 최근 신규주택 공급물량이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미분양 물량도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계속 누적될 경우, 국가경제는 물론 주택업계에도 큰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주택업계에서는 향후 적정한 수준의 주택공급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

또 강 장관은 “정부는 주택업계의 협조를 통해 서민·중산층 주거안정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2017년까지 공공임대주택 52만7천가구를 차질 없이 공급해 나가고, 중산층 주거안정을 위해서는 뉴스테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그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상자는 산업훈장 4명(금탑·은탑 각각 2명), 산업포장 6명, 대통령표창 8명, 국무총리표창 9명, 국토교통부장관표창 30명 등이다.

금탑산업훈장은 한국주택협회 박창민 회장과 (주)삼정기업 박정오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은탑산업훈장은 롯데건설(주) 하석주 부사장과 (주)화성개발 도훈찬 대표이사가 각각 받았다.

▲산업포장(6명) 계룡건설산업㈜ 유재봉 전무, 요진건설산업(주) 최은상 대표이사, 코오롱글로벌(주) 김태홍 전무, 미진이엔시(주) 김종탁 대표이사, (주)대우건설 조승일 상무, (주)정림건설 김수연 대표이사 ▲대통령표창(8명) 대림산업(주) 홍록희 부장, 대한토지신탁(주) 임인순 상무이사, 대방건설(주) 단체시상, (주)하나건설 장치성 대표이사, 금호산업(주) 양성용 상무, 호반베르디움(주) 우현희 대표이사, 선광토건(주) 황원구 대표이사, 주택도시보증공사 김기돈 본부장 ▲국무총리표창(9명) 현대산업개발(주) 김종팔 상무, (주)반도주택 권보영 대표이사, SK건설(주) 조치상 상무, 한국자산신탁(주) 정원태 부장, 두산건설(주) 안상한 상무, (주)일성건설 황영배 대표이사, 현대엔지니어링(주) 황헌규 전무, (주)보광종합건설 도기봉 대표이사, 현대건설(주) 김종택 상무 ▲국토교통부장관표창(30명) (주)대우건설 박상훈 상무, (주)디아이건설 최태인 대표이사, (주)대우건설 전윤영 상무, (주)대광이앤씨 조영훈 대표이사, 롯데건설(주) 변휘석 상무, 이원종합건설(주) 윤은규 대표이사, 대림산업(주) 이기동 부장, 공무원연금공단 오원식 실장, 한신공영(주) 유택현 부장, 미진건설(주) 김영조 상무이사, SK건설(주) 정용호 부장, 군인공제회 김영신 팀장, 코오롱글로벌(주) 최규현 부장, 석미건설(주) 오세철 이사, 롯데건설(주) 김돈상 상무, (주)대우주택 김태구 대표이사, 코오롱글로벌(주) 손용호 부장, (주)대미건설산업 김종호 대표이사, 코오롱글로벌(주) 김성식 부장, 은일종합건설(주) 김은수 대표이사, SK건설(주) 윤영섭 부장, (주)코람코자산신탁 박경수 부장, 현대산업개발(주) 조희동 상무, (유)제이씨앤디 이근해 대표이사, 진흥기업(주) 권창욱 부장, (주)대광에이엠씨 김남석 대표이사, 주택도시보증공사 박광배 차장, 유병헌 차장, 전인석 차장, 오혜주 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