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박종웅)는 1월14일 오전 7시30분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회원사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신년교례회 및 CEO 조찬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종웅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시회는 부족한 서울지역 건설물량 창출을 위해‘노후 인프라시설의 안전 및 성능개선을 위한 서울시 정책 및 투자방향’연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고 이를 서울시 및 중앙정부 등에 정책제안해 연차적인 물량창출을 위한 건설예산확보와 시민안전 담보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종웅 회장은 “2016년에도 많은 난관이 예상되지만 새로운 건설수요물량을 창출하는 정책제안을 계속해나가고 제값 받고 제대로 시공하는 풍토를 조성하는 등 지속가능한 건설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회는 신년하례에 이어 회원사가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이상호 원장을 초청해 “2016년, 불확실성과 혁신”이란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다.

이상호 원장은 불확실한 시대에는 허구에 불구한 전망이 아닌 사실에 기초한 전략의 수립과 글로벌 시장정보체계 구축의 중요성 등을 역설했고 Alibaba 창시자인 마원이 “불확실한 기회가 진정한 기회다.”라고 언급한 것처럼 불확실성속에서 정체하기 보다는 재도약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