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관리공사(사장 김원덕)는 2월16일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원장 박영규)와 복지시설물의 안전 확보 및 생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박영규 원장, 최병훈 사무국장, 유은숙 기획조정부장과 한국건설관리공사 박용우 기술지원팀장, 이범노 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MOU 체결 후 복지시설물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한국건설관리공사와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는 복지시설물의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유기적 관계를 형성해 복지시설의 건설과 안전점검은 물론 생활 안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키로 했다.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이하 센터)는 정서나 행동 면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보호와 치료, 교육,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건립된 기숙사형 국립 청소년 복지시설이다.

센터에서는 청소년의 자아 존중감 회복 및 건전한 자아 성장을 도모하고 문제 상태·행동의 교정 및 관리능력 향상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한국건설관리공사는 지방자치단체 중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기술지원 이외에도 지난해 7월 강원도교육청과 한국폴리텍Ⅳ대학과도 업무협약을 맺고, 교육시설물과 교내 생활안전 분야에도 무상 기술지원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