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신설법인이 전년동월대비 1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2월 신설법인은 전년동월대비 11.1%(688개) 증가한 6천899개를 기록, 2월 실적기준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1천620개, 23.5%), 제조업(1천255개, 18.2%), 건설업(829개,12.0%), 부동산임대업(660개, 9.6%) 등의순으로 설립됐고, 전년동월대비 증가규모 측면에서 도소매업(271개), 출판영상정보서비스업(138개) 등이 증가세를 주도했다.

대표자 연령을 기준으로 40대(2천606개, 37.8%), 50대(1천761개, 25.5%), 30대(1천504개, 21.8%)의 순으로 설립됐다.

전년동월대비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 한 가운데, 30대 법인 설립이 가장 크게 증가(187개)했다.

특히 30세미만~30대 및 40대는 도소매업(199개, 415개,539개)이 50대는 제조업(361개)을 많이 설립했고,
전년동월대비로는 30세미만~30대는 도소매업(97개, 104개) 등이, 40대는 출판영상정보서비스업(63개) 등이 크게 증가했였다.

한편, 올해 1~2월 누계 신설법인은 총 1만5천109개로 전년동기대비 5.8%(828개) 증가했다.

그 중, 도소매업(3천402개, 22.5%), 제조업(2천846개, 18.8%), 건설업(1천836개, 12.2%), 부동산임대업(1천407개, 9.3%)의 순으로 설립됐다.

전년동기대비 증가규모는 도소매업 386개,부동산임대업 171개, 출판영상정보서비스업 161개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고, 증가율은 운수업 24.4%, 출판영상정보서비스업 14.6%, 부동산임대업 13.8% 순으로 증가했다.

2월 신설법인은 전년동월대비 11.1% 증가했으며, 이는 영업일수 증가(17일→18일), 기저효과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청은 2월 법인설립 증가(688개)는 향후 1년간 6천100여개의 추가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