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사장 직무대행 이학수)는 5월9일 10시, 코리아나호텔 (중구 세종대로)에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을 부산 에코델타시티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서 박지윤은 “물이 있는, 물이 있어 더 아름다운 도시 ‘부산 에코델타시티’를 만들기 위해 힘쓰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홍보모델로서 부산 에코델타시티를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김해공항 인근에 조성돼 부산역, 남해고속도로 등 타 지역과의 연결성이 높은 입지 조건을 갖춘 곳으로, 문화, 생태, 미래산업 도시의 특징을 지니는 독창적인 환경으로 조성되며 올해 6월부터 산업용지 분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2012~2018년까지 7년간 사업비 5조4천억원이 투입된다. 사업시행자는 부산시, 한국수자원공사(80%), 부산도시공사(20%)이다.

부산 강서구 강동동과 명지동 일원에 총 면적 1천189만㎡(약 360만평 여의도 면적의 약 4배)규모로 토지를 조성해 2018년까지 계획인구 약 7만5천명, 약 3만 세대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는 54만㎡(산업 52만㎡, 주거 2만㎡)를 분양할 예정이다..

서을성 K-water 수변사업본부장은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문화와 생태, 미래산업물류 서비스가 어우러진 미래형 친환경 수변도시”라며 “부산 광역시·부산도시공사와 적극 협력하여 에코델타시티가 부산의 새로운 중심도시로 개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