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신승섭) 건설상생발전위원회는 지난 10월27일,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 등 방재시설 확충공사 건설현장 회의실에서 ‘서울시 산하 대형건설현장 방문 간담회’를 가졌다.

건설시공 주체간의 상생협력방안 논의 및 현장근로자 격려차 모인 간담회에는 감리단장 및 원도급 현장소장(현대건설), 하도급 현장소장(한유건설, 해창개발)및 직영반장과 서울시회 신승섭 회장을 비롯해 김중희 건설상생발전위원장 및 위원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 날 자리를 함께 한 감리단, 원․하도급 현장소장 및 근로자, 건설상생발전위원은 △원․하도급간에 적정공사비 확보방안 △표준품셈단가 현실화 △ 건설기계 대여금 지급보증제도 개선 △안전․품질․공정관리에 따른 애로사항 △건설현장 근로자 처우개선 등 건설시공 참여 주체간에 다각적인 관점으로 의견을 나누었다.

김중희 전건협서울시회 건설상생발전위원장은 매년 서울시 대형건설현장을 방문해 발주처 등 관계자들의 고언을 청취하고, 현장 근로자 격려와 더불어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여 제도개선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승섭 전건협서울시회장은 신월 빗물배수시설은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수방시설로 집중호우에 의해 상습침수 피해를 견딜 수 있는 방재 대비능력이 한 차원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사에 참여하는 시공주체간에 협력해 공사품질 및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