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신승섭)는 지난 12월1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개최된 ‘2016 건설협력증진대상’ 시상식에서 협단체부문 국토교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건설경제신문과 건설외주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건설협력증진대상’은 건설업계의 투명하고 공정한 하도급관계를 구축하고, 상생발전 및 건설산업 이미지 개선에 기여한 단체 및 우수기업, 건설인을 매년 표창하고 있다.

협단체 부문 수상자인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는 2013년 11월에 출범한 건설상생발전위원회를 통해 △서울시 및 산하 주요 발주기관과 정기적인 간담회, △ 종합건설업계와의 상생협력 간담회, △건설현장 위로 방문을 통한 건설근로자 처우개선 노력 등 건설시공 참여 주체간의 상생협력체계를 구축 및 인식전환에 기여하고, 유기적 협력체제를 강화함으로써 지역건설산업 발전을 이루고자 많은 노력을 해왔다.

이 날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대표로 수상한 김중희 건설상생발전위원장은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일거리 확보가 안되는 상황에서 상생과 협력만이 건설업계를 살릴 수 있다는 신념으로 활동을 해왔다”면서 “앞으로도 건설상생발전위원회 분과별 기능을 강화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력부문에서는 신광에코로드이엔씨㈜, ㈜리알금속, ㈜조형기술개발이 국토교통부장관 및 산업통산자원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