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국내 건설 수주액이 약 10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협회(회장 유주현)는 국내건설 수주동향조사 결과를 이 같이 발표했다.

건협은 가운데 토목공종은 전년동월대비 0.4% 감소했고, 건축공종은 전년동월대비 38.3%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공공부문은 2.5% 증가했고 민간부문은 40.7% 증가했다는데. 이는 작년 연말의 상승 기조가 올해 1월까지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건협은 공공부문은 공공주택 등 건축공종의 발주 확대로 증가했고, 민간부문도 주거용 건축물을 중심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공공부문 수주액은 3조167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5% 증가했다. 공종별로 토목은 도로교량, 철도궤도 등의 공종에서 전년동월대비 4.6% 감소했고, 건축은 공공주택 및 업무용 시설 등의 공종에서 전년동월대비 15.9% 증가했다.

민간부문 수주액은 6조9천481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40.7% 증가했다. 공종별로 토목은 발전시설 및 기계설치 등의 공종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16.3% 증가했고, 건축은 주거용 건축물 및 학교, 병원 등의 공종에서 전년동월대비 43.3%증가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건설협회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