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지난 5월6일 강원도 강릉과 삼척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주택소실 등의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5월16일 약 1천800만원의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강릉에서 2017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을, 삼척에서는 동해선 포항∼삼척 철도건설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강릉 성산면에서 발생한 산불은 원주∼강릉 철도 건설 현장 인근까지 번져와 공단 임·직원들로 하여금 그 피해 규모를 몸소 체감할 수 있게 했다.

사진은 철도공단 노병국 강원본부장<사진우측>이 5월16일 오후 5시 강릉시청을 방문해 최명희 강릉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