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주택 인허가실적과 분양실적은 작년에 비해 각각 11.5%, 25.8% 감소한 반면, 착공실적과 준공실적은 8.0%, 1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8월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4만8천502호로 5년 평균 4만8천835호와 비슷한 수준이며, 전년동월 5만4천832호 대비 11.5% 감소했다고 밝혔다.

8월 누계 인허가는 39만6천호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평균 36만1천호 대비 9.7% 증가했다. 이는 5년 평균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2015년 및 이와 유사한 2016년 대비해서는 낮은 수준이다.

수도권 주택 인허가실적은 2만2천378호로 5년평균비 5.5% 증가, 전년비 8.4% 감소, 지방은 2만6천124호로 5년평균비 5.4%, 전년比 14.1% 감소했다.

이 가운데 아파트는 3만3천301호로 5년평균비 2.6% 증가, 전년비 7.2% 감소, 아파트 외 주택은 1만5천201호로 5년평균비 7.1%, 전년비 19.8% 감소했다.

8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5만1천554호로 5년평균 4만5천654호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전년동월 4만7천748호 대비로도 소폭 증가했다.

수도권 주택착공실적은 2만6천907호로 5년평균비 13.6%, 전년비 11.5% 증가, 지방은 2만4천647호로 5년평균비 12.1%, 전년비 4.4% 증가했다.

이 가운데 아파트는 3만7천190호로 5년평균비 26.8%, 전년비 27.8% 증가, 아파트 외 주택은 1만4천364호로 5년평균비 12.1%, 전년비 23.0% 감소했다.

8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2만3천992호로 5년평균 3만2천635호 대비 감소했으며, 전년동월 3만2천330호 대비로도 감소했다.

수도권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1만924호로 5년평균비 25.4%, 전년비 36.3% 감소, 지방은 1만3천68호로 5년평균비 27.3%, 전년비 13.9% 감소했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1만7천696호로 5년평균비 25.2%, 전년비 29.1% 감소, 조합원분은 3천283호로 5년평균비 61.2% 증가, 전년비 6.4% 감소했다.

8월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5만1천587호로 5년평균 3만7천203호 대비 크게 증가했으며, 전년동월 4만4천141호 대비로도 증가했다.

8월 누계 준공실적은 35만4천호로 7월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준공물량이 증가하면서 5년 평균 26만8천호에 비해 32.3% 증가해 크게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2만9천712호로 5년평균비 68.3%, 전년비 32.2% 증가, 지방은 2만1천875호로 5년평균비 11.9%, 전년비 0.9% 증가했다.

아파트는 3만5천148호로 5년평균비 60.3%, 전년비 33.7% 증가, 아파트 외 주택은 1만6천439호로 5년평균비 7.6% 증가, 전년비 7.9%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