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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산업신문 창사 30년을 맞아
최무근 국장  |  cmkcap@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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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24  16: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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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가 10월17일 창사 30주년을 맞았다.

지난 30년 세월동안 건설산업계는 눈부시게 성장했다.

80년대말 500여개에 불과했던 종합건설회사의 수는 30년이 지난 지금 1만1천개로 늘어났다. 당시 80조원에 불과했던 우리나라 건설투자액도 이제 200조원에 이른다.

그동안 서해안고속도로와 고속철도가 개통됐고, 인천신공항 건설에 이어서 행복도시가 세워지고 중앙정부청사가 옮겨갔다.

제1기 4대 신도시 200만호 건설을 시작으로 전국이 아파트숲으로 변하기도 했다.

리비아대수로는 성실과 기술력으로 역경을 극복한 건설인들의 자랑이었다.

반면, 우루과이라운드로 인한 건설시장개방 과정에서 홍역을 치루기도 했고, 신행주대교붕괴, 성수대교붕괴, 삼품백화점 붕괴 등으로 이어진 대형 사고로 건설산업이 국민들에게 국가재건과 경제성장의 역군에서 부실과 비리집단으로 낙인 찍힌 아픈 세월도 겪었다.

비록 우리나라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예전같지는 않지만,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건설산업은 대단히 성장했고, 아직도 우리나라를 지탱하는 든든한 축이다.

이제 정보통신과 융합하는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앞두고 건설은 새로운 활로를 찾아야 한다.

더 빠르게 변모하고 더 빠르게 적응해야 하는 시대가 고달플 수도 있겠지만, 건설인들과 우리나라의 건설산업계가 다가오는 또 다른 한 세대를 성공적으로 살아갈 것을 믿는다.

우리 건설산업신문도 다시 30년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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