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주택 인허가 실적과 착공실적 및 분양실적 모두 전년 동기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준공실적만 전년보다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작년 11월 주택인허가, 착공, 분양, 준공실적을  이 같이 집계했다.

11월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5만292호로 5년 평균 5만988호와 비슷한 수준이며, 전년동월 6만4천883호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1월 누계 인허가는 5년 평균 대비 높은 수준(전국 8.2%↑, 수도권 10.1%↑, 서울 35.7%↑)이고,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2015년 및 이와 유사한 2016년 대비해서는 낮은 수준이다.

수도권 인허가실적은 3만81호로 5년 평균比 20.1%증가, 전년比 19.1% 감소, 지방은 2만211호로 5년 평균比 22.1%, 전년比 26.9% 감소했다.

이 가운데 아파트는 3만5천463호로 5년 평균比 0.3% 증가, 전년比 25.0% 감소, 아파트 외 주택은 1만4천829호로 5년평균比 5.1%, 전년比 15.4% 감소했다.

11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4만6천573호로 5년 평균 5만5천62호 대비 감소했으며, 전년동월6만8천092호 대비헤서도 감소했다.

1~11월 누계 착공은 2016년 대비로는 수도권(△23.5%)과 지방(△23.0%) 모두 크게 감소했으나, 5년 평균에 비해서는 소폭 감소했다. 다만, 서울의 1～11월 누계 착공은 5년 평균 대비 9.4% 증가했다.

수도권은 주택착공 실적은 2만330호로 5년 평균비 16.8%, 전년比 33.5% 감소, 지방은 2만6천243호로 5년 평균비 16.8%, 전년비 30.1% 감소했다.

이 가운데 아파트는 3만3천835호로 5년 평균비 17.8%, 전년비 34.5% 감소, 아파트 외 주택은 1만2천738호로 5년 평균비 13.9%, 전년비 22.5% 감소했다.

11월 공동주택 분양(승인) 실적은 전국 3만4천132호로 5년평균 4만7천177호 대비 감소했으며, 전년동월 3만7천878호 대비로는 소폭 감소했다.

1~11월 누계 공동주택 분양은 지방의 분양실적 감소로 5년 평균에 비해 낮은 수준(다만, 서울은 높은 수준)이며, 2016년 대비 감소했다.

수도권 공동주택 분양은 8천194호로 5년 평균비 63.6%, 전년비 58.5% 감소, 지방은 2만5천938호로 5년 평균비 5.2%, 전년비 42.9% 증가했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2만6천425호로 5년 평균비 28.1% 감소, 전년비 5.0% 증가, 조합원분은 5천234호로 5년 평균비 20.4%, 전년비 59.5% 증가했다.

11월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5만4천134호로 5년 평균 4만183호 대비 크게 증가했으며, 전년동월 4만3천360호 대비로도 증가했다.

1~11월 누계 준공실적은 7월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준공물량이 증가하면서 5년 평균에 비해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수도권 주택준공실적은 2만6천85호로 5년 평균비 31.2%, 전년비 20.4% 증가, 지방은 2만8천49호로 5년 평균비 38.2%, 전년비 29.3% 증가했다.

이중 아파트는 3만8천513호로 5년 평균비 57.2%, 전년비 48.7% 증가, 아파트 외 주택은 1만5천621호로 5년 평균비 0.4%, 전년비 10.6%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