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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업 2월 수주 대폭 감소건정연 조사결과 발표, 전월의 77% 수준
최무근 기자  |  cmkcap@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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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13  0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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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정책연구원(원장 서명교)은 전문건설공사의 수주실적과 경기평가를 담은 ‘2018년 2월 전문건설업 경기동향’을 이 같이 발표했다.

2월 전문건설업 수주금액은 전월의 77% 수준(전년 동월의 80.2%) 수준으로 감소한 5조2천80억원 규모로 추정됐다.

주요 전문건설업종들의 수주액도 대체로 감소했으며 특히 철근콘크리트공사업의 감소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업종별 수주액을 전년과 비교하면 철근콘크리트공사업의 공사수주는 크게 감소했으며, 실내건축공사업과 금속구조물창호공사업 및 습식방수공사업도 전월보다 줄어들었다. 다만 토공사업의 감소폭은 타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었다.

원도급은 1조6천300억원 규모로 전월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한 반면(전년 동월과는 유사), 하도급은 전월의 77.1% 수준인 3조6천100억원 규모로(전년 동월의 약 74.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3월의 전문건설업 경기실사지수는 100.6으로 이번 2월(75.3)에 이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동절기가 끝난 계절적 요인과 함께 전년도에서 이월된 부동산 분양물량 등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연구원을 설명했다.

이은형 책임연구원은 ‘건설투자의 감소 등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지만, 현 시점에서 건설업계가 체감할 정도는 아니다. 따라서 건설업체들은 보수적이더라도 안정적인 경영방침을 유지함으로써 추후의 수주악화 등에 대비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고 평가했다.

한편, 수주실적은 전문건설공제조합의 공사보증금액을 근거로 추정됐으며, 경기평가(전문건설업 경기실사지수, SC-BSI)는 대한전문건설협회의 16개 시·도별 주요 회원사들을 중심으로 설문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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