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9만2천795건으로 전년동월 7만7천310건 및 5년 평균 8만4천715건 대비 각각 20.0%, 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1~3월 누계 주택매매거래량도 23만2천828건으로 전년동기 19만9천333건, 5년평균 20만7천630 대비 각각 16.8%, 1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3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을 이 같이 집계했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3월 수도권 거래량은 5만4천144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43.1% 증가한 반면, 지방은 3만8천651건으로 2.1% 감소했다.

또 1~3월 누계기준으로 수도권 거래량은 13만2천10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43.0% 증가했고, 지방은 10만818건으로 5.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보면, 3월 아파트 거래량은 6만2천50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28.0%, 연립·다세대는 1만8천118건으로 8.1%, 단독·다가구주택은 1만2천627건으로 4.5% 증가했으며, 1~3월 누계기준으로는 아파트 거래량은 15만8천941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25.2%, 연립·다세대는 4만3천415건으로 5.4% 증가, 단독·다가구는 3만472건으로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3월 전월세 거래량은 17만8천224건으로, 전년동월 16만7천302건 대비  6.5%, 전월 16만4천237건 대비 8.5% 증가했으며, 1~3월 누계 전월세거래량은 49만2천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5.2% 증가했다.

3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0.6%로, 전년동월 45.3% 대비 4.7%p 감소, 전월(40.4%) 대비 0.2.%p 증가했다.

3월 수도권 전월세 거래량은 11만9천595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7.7%, 지방은 5만8천629건으로 4.2% 증가했다.

3월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7만8천352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5.8% 증가, 아파트 외는 9만9천872건으로 7.1% 증가했다.

이중 3월 전세 거래량은 10만5천795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15.6% 증가, 월세는 7만2천429건으로 4.5% 감소했다.

또한 1~3월 누계기준,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41.1%로 전년동기 대비 3.1%p 감소했다.

주택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정보 앱)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