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M협회(회장 배영휘)는 국토해양부와 국회CM포럼이 후원하고 세계 5개단체(영국왕립건설협회, 미국CM협회, 일본CM협회, 스페인CM협회, 국제PM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ConsMa 2012 세계CM의 날 기념 CM서울포럼 및 세계CM경진대회’를 오는 3월 11일부터 3월 13일(화)까지 서울 중구 남대문로 소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권도엽 장관, 세계 5개단체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CM은 선택이 아닙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두돌을 맞는 ‘세계CM의 날’ 행사를 기념하는 것으로 세계 건설산업의 발전동향과 건설산업에서의 CM의 현재를 조명해 봄으로써 미래의 성장동력으로서 CM의 성장 가능성을 살펴보고, 우수 CM사례를 발굴하여 전세계 건설시장에 보급함으로써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건설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개최된다.

주요행사계획은 첫날인 3월 11일(일)에는 전야제로서 국내·외 CM관련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정보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한 리셉션을 개최하고, 둘째날인 3월 12일(월)에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데 개막행사로서 CM사진전시회 개막식을 하고 한국CM협회 배영휘 회장이 개회사를 한다.

그리고 세계 6개 CM관련 단체 대표들이 나서서 주제 발표를 하는데 세션별로 살표보면, △첫번째 발표자로 나선 영국왕립건설협회 마이클 브라운 부회장은 “CM의 정의와 세계 건설시장에서의 현황”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이어서 “스페인과 라틴 아메리카에서의 CM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미겔 엔젤 알바레즈 스페인CM협회 설립자가 발표를 한다.

그리고 오후에는 △국제PM협회 멀라딘 라쥬코비치 부회장이 “대규모 프로젝트에서의 리스크관리”에 대해서 발표하고, △이어서 일본CM협회 후사노부 오카 회장이 “일본의 CM, 더욱 안심할 수 있고, 안전하며 높은 생산성을 추구한다.”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

또 △미국CM협회 빌 벤 웨그넌 전회장이 “미국 내에서 CM의 현황과 주요 쟁점”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마지막으로 △한국의 대표로 국토해양부 정종환 전장관께서 “건설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려면”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 후 첫날 행사를 마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다.

다음 마지막날인 3월 13일(화)에는 오전 10시부터 세계CM경진대회를 개최하는데 오전에는 △서울시립대학교 현창택 교수가 “메가 프로젝트 건설관리시스템”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시작하고, △스페인CM협회 쥬안 보스코 이사가 “유럽의 태양광 에너지”사례를 발표, △현대백화점 대구점 신축공사 CM프로젝트 (박성태 간삼건축 이사)가 발표된다.

그리고 오후에는 13시 30분부터 △세종문화회관 예술동 증축 및 리모델링공사 CM프로젝트 (윤진갑 정림 건축 단장), △물과 폐수 마스터플랜 자본 개선 프로그램 (빌 벤 웨그넌 CH2MHILL 부사장), △동대문디자인파크 건설공사 CM프로젝트 (정구정 건원엔지니어링 이사), △모바일 PMIS 시스템 (김유길 상아매니지먼트 대표), △다케다 제약회사 쇼난 연구센터 프로젝트 (야마시타 피엠아이 컨설트), △ 광주과학기술원 학사과정 및 차세대에너지연구소 CM프로젝트 (장현충 유탑엔지니어링 단장) 등, 총 9개 사례를 국내외 인사들이 나서서 발표를 한다.

마지막 폐막행사에서는 CM발전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수여되는데 포상내용은 △산업포장 1인 △ 대통령 표창 2인 △ 국무총리 표창 2인 △국토해양부 장관 표창 10인, 그리고 국내외 CM우수사례로서 최우수상 1개, 우수상 3개 및 장려상 3개 프로젝트에 대한 상패도 수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