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사장 진상화)는 지난 8월 20일 상당공원 내 한병수 의병장 동상 등 기념물 주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충북개발공사 임직원 30여 명은 오전 9시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상당공원 내에 위치한 한봉수 의병장 동상 및 안내판을 세척하고, 주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행사를 추진했다.

충북개발공사는 8월 1일 상당공원 옆 舊 청주여고 건물을 매입하여 이전했고, 79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지역내 항일운동에 앞장섰던 한봉수 의병장 동상 주변을 정리했다.

충북개발공사는 8월 20일 상당공원에서 플로깅활동을 전개했다. 사진 우측에서 3번째가 진상화 사장.

진상화 사장은 “지역내 훌륭하신 선조들 덕분에 오늘날 대한민국과 충북의 발전이 있었고, 이를 지속적으로 기리고 보존하며 널리 알려 후세에 귀감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북개발공사는 회사 앞 상당공원을 정기적으로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며, 또한 지역내 훌륭하신 위인들의 의미있는 장소에 정비작업을 추진하여 도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훌륭한 충북도의 미래세대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