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다음 주(5월 13일～17일)에 총 40건, 3천325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입찰공사 중 경기주택도시공사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부지조성공사(1공구, GH구역)(추정가격 1천207억 원, 공사기간 2천38일)’는 경기도 하남시 천현동, 창우동, 덕풍동 일원에 151만4천865㎡ 규모의 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종합평가제’로 낙찰자를 선정한다.
   
집행예정인 40건 중 38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1천523억 원 상당(46%)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19건(322억 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9건(1천201억 원 상당 지역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방법별로는 적격심사 1천618억 원, 종합평가 1천207억 원, 종합심사 500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1천603억 원, 전라남도 510억 원, 충청북도 352억 원, 그 밖의 지역이 860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