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전국 지가는 전월 대비 0.10% 상승됐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현재 지가는 금융위기 발생전 고점('08.10월)에 비해서는 1.25%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토지거래량은 총 19만9천857필지, 1억5천991만㎡로서 전년동월과 비교하여 필지수 기준 10.3% 증가, 면적 기준 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10월 평균 거래량(210천필지)대비 4.6% 낮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0.04%, 인천 0.05%, 경기 0.13%이며, 지방은 0.05～0.18%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 하남시, 전남 해남군 등이 전국 평균 지가변동률(0.10%) 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하남시는 0.52% 상승했는데 미사지구 보금자리주택의 개발진행, 감북동의 제4차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등 크고 작은 개발사업의 추진등에 따른 기대감 영향으로 분석됐다.

전라남도 해남군도 0.34% 올랐는데, 서남해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화원국민관광단지 및 화원지방산업단지등의 개발사업의 영향으로 보인다.

대구광역시 달성군도 0.31% 상승했다. 테크노폴리스일반산업단지와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의 분양호조, 4대강 관련 보주변 친수구역 지정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강원도 원주시도 0.29% 올랐다. 월곡-판교-여주 복선철도 원주로의 연장가시화, 원주-강릉복선철도, 제2영동고속도로 등 접근성 향상에 따른 기대감 때문이다.

강원도 평창군도 동계올림픽개최지 확정, 올림픽특구 지정 및 특별법 제정추진, 복선전철등 인프라구축에 따른 지역개발의 기대감 등으로 0.28% 상승했다.

용도지역별로는 도시지역은 공업지역(0.11%), 비도시지역은 보전관리지역(0.09%)등의 상승폭이 소폭 하락했으나, 전체적으로 전월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목별로는 전(0.16%), 답(0.14%)등 전체적으로는 전월과 비슷하다.

10월 토지거래량은 총 19만9천857필지, 1억5천991만㎡로서 전년동월 비 필지수 10.3% 증가, 면적 0.7% 증가했다.

용도지역별로는 개발제한구역(36.0%), 공업지역(30.2%), 상업지역(19.3%)의 거래량이 증가했고, 이용상황(지목)별로는 대지(11.1%), 전(9.3%)의 거래량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