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설비건설공제조합(이사장 김명국)은 지난달 31일 설비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전국 대의원 및 정부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3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정관 중 변경(안)과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 김명국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경제위기와 건설경기침체로 인한 보증금 청구가 급증하는 등 조합의 재정건전성이 부담되는 상황에서 합리적인 예산집행계획을 수립하여 긴축경영을 시행하였고, 선급금보증제도개선 및 B2B대상기관 확대하여 조합원님들께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왔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조합은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조합원 만족경영에 만전을 기하여 조합원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밝혔고, 더욱이 2013년에는 대외적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끊임없는 경영개선으로 “조합원의 가치를 증진하는 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조합은 업무보고를 통해서는 선급금보증제도 개선(외산장비 구입에 따른 선급금 보증확대, 선급금 정산 확인 징구서류 확대), 선급금보증 인터넷 신청확대 등 조합원에 대한 서비스강화 및 조합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3년에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임을 밝혔다.